[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폭염이 기승을 부렸던 7월의 마지막 주말, 고흥군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 물놀이공원에 피서를 즐기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0일 동시 개장한 ‘고흥봉동어린이물놀이공원’과 ‘녹동대봉어린이물놀이공원’은 다음 달 말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하루 2번 2시간씩 운영된다.
특히 지난 3월 준공한 ‘녹동대봉어린이물놀이공원’은 ▲워터드롭 ▲야자수 버켓 ▲기린샤워기 ▲워터착시 등 총 6종 7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형 워터파크에 버금가는 시설로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곳에서 아이와 함께 즐겁고 시원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 공원 안전사고 및 수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물놀이 공원 2개소는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이용객들이 몰릴 정도로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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