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30일까지 접수…누구나 참여 가능
[창원=동양뉴스통신] 남상식 기자 = 경남도가 건전하고 올바른 정보문화 정착을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을 주제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현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보화의 역기능인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 주제로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것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실천 유도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고통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격려 ▲인터넷 역기능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 작품은 제작 장르 및 재료에 제한이 없으며 컴퓨터 그래픽 작품도 포함되고 접수기간은 10일부터 30일까지다.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 되며 참가 출품 신청서는 경남도 홈페이지(www.gsnd.net)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심사위원회는 10월 중 전문가로 구성, 당선작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시상은 대학ㆍ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해 실시한다.
대학ㆍ일반부는 최우수(1명) 100만원, 우수(2명) 50만원, 장려(3명) 30만원 및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학생부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25만원, 장려(4명) 15만원과 도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에 대해서는 포스터로 제작해 각 기관과 학교에 배부하고, 청소년 이용시설에서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인터넷 중독 예방과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