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업무처리 과정서 오류·부정 등 사전예방
경북 경주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 강당에서 공무원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오류, 부정 등의 사전예방을 위해‘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담당자 교육을 실시 했다. 전 실과소 읍면동 내부통제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내부통제 추진배경과 청백-e(통합 상시모니터링),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에 대한 운영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 김상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계획서를 확정했으며, 2014년에는 예산 3000만원(국비50% 지방비50%)을 투입해 청백e-HW구축·SW개발, 청백e-시스템과 국토부(건설행정정보,부동산정보,지적정보), 보건복지부(사회복지통합관리망)를 연계하는 프로그램 개발도 구축할 계획이다.
공재혁 감사담당관은 "내부통제담당자 교육뿐 아니라 내부통제시스템 또한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행정오류와 부정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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