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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술 전 교원대 총장, 충북과학고서 교육 재증기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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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술 전 교원대 총장, 충북과학고서 교육 재증기부 실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9.1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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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재술 교수가 충북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권재술 전 한국교원대 총장이 충북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리학 특강 교육기부를 펼친다.

물리학이 전공인 권 교수는 이공계로 진학할 과학고 학생들에게 물리학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여주기 위해 강의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과학고등학교(교장 현상주)는 권 교수의 기부를 통해 ‘석학과 함께하는 이공계 진로특강과 물리학 강연‘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중심으로 1회 3시간씩 약 40시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과학고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이공계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교수는 “상대성 이론은 물리학을 하는 사람만 필요한 학문이 아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이론이다”며 “충북과학고의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현상주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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