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종윤 충북 청원군수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 군수는 12일 믿음의 집(오송읍)과 청애원(옥산읍), 청원사회복귀시설(북이면)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를 위로했다.

이 군수는“소외이웃들에게 추석은 평소보다 외롭고 힘든 시기일 수 있다”라면서“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으로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원군은 오는 17일까지 초정두리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43곳에도 청원생명쌀 327포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정, 한 부모가정 등 1945가구에 389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농․축산물 교환권 9000매(4500만 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