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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후반 작업 전문기업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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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후반 작업 전문기업의 도약
  • 하성인 기자
  • 승인 2013.09.1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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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스트디지탈랩 - 에이브이에이엔터테인먼트, 4K UHD 콘텐츠 사업제휴로

 

 
▲ 좌_스타이스트디지탈랩 박미란 이사 우_AVA엔터테인먼트 김태형 대표가 조인식 서명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하성인 기자


 국내 최고의 영화 후반제작(Post-Production) 전문기업 스타이스트디지탈랩과 콘텐츠 제작•마케팅 기업 에이브이에이엔터테인먼트가 4K UHD(Ultra High Definition, 이하 UHD) 콘텐츠 사업제휴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11일 오후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3)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COEX)에서 스타이스트디지탈랩 박미란 이사와 에이브이에이엔터테인먼트 김태형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K UHD 콘텐츠 제작기술 & 비즈니스 제휴” 계약 체결식을 열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UHD 콘텐츠 분야에서의 포괄적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한 UHD 영화, 콘텐츠 제작 사업수주 및 마케팅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UHD 영화부문에 있어 국내외 일반 필름 영화에 대한 4K UHD 변환, 후반작업(Post - Production), DI(Digital Intermediate) 제작사업과 함께 UHD 영화, 광고, 홍보, 방송 콘텐츠 제작사업에도 상호간 적극 협력하고 국내외 4K 영화관 및 방송채널에 대한 UHD 콘텐츠 배급사업도 협력하여 UHD 콘텐츠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스타이스트디지탈랩 최현석 부장은 “현재 UHD 사업과 관련하여 필름영화 4K UHD 스캐닝을 통한 리마스터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과 장비 도입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각국의 방송사와 TV제조사가 UHD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제휴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UHD 기술과 콘텐츠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3)에 4K UHD 콘텐츠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브이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UHD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내 산학협력 사례에서는 처음으로 UHD 촬영, 편집 제작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9월1일에는 문화재청이 시행하는 한국세계문화유산 창덕궁 디지털 콘텐츠화 사업에 제작사로 선정되어 4K UHD 카메라를 이용한 3D영상을 제작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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