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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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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 윤철순
  • 승인 2017.08.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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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북 정보수집능력 못 믿겠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 (사진제공=국민의당)

[동양뉴스통신] 윤철순 기자 =국민의당은 26일 새벽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을 강력 규탄 한다”고 밝혔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새벽 북한이 또다시 동해상으로 수 발의 미사일을 발사했다. UFG에 대한 반발로 보인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손 대변인은 “어제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한일 정상 통화와 관련, ‘북한의 도발이 누그러져 보인다’고 했다”면서 “정부의 대북 정보능력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언제 어떤 도발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정부의 정보수집능력 마저 믿지 못할 지경이라면 한반도의 안전이 정말 풍전등화”라며 정부의 대북 정보수집능력에 불신을 드러냈다.

북한에 대해서도 “계속되는 도발은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몰고 갈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도발을 멈추고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을 강력히 촉구 한다”고 경고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 49분경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 방향의 김책 남단 연안 동해상으로 불상의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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