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청원 사랑론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청원 사랑론’은 일종의‘청원군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청원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5000만 원 이내의 융자금의 대출이자를 연리 2%로 지원해 주는 제도다.
군은 충북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에 있으며 총 지원규모 45억 원 중 20억 원이 상반기에 집행됐으며, 25억 원은 하반기 중 집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방문해 자금신청을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거주지임대차계약서,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 신분증 등이다.
공고문은 청원군청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 보증부(☏043-249-570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최근 소비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청원군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회사 경영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