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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충북도내 최대 규모 헌혈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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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충북도내 최대 규모 헌혈 ‘이웃사랑 실천’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9.17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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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고등학교(교장 한상윤)는 명절을 앞둔 17일 교내에서 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을 통한 사랑나누기를 실천했다.

500여명이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충북도내 최대 규모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보유하고 있는 헌혈차 5대를 모두 지원했다.

매년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 학교는 올해 상반기에만 248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2011년 652명, 2012년 614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며 충북도내 최다 헌혈 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헌혈에 참가한 1학년 이환호 군은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헌혈은 당연한 거다”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상윤 교장은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처럼 어려운 사람을 돕는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고 학생들은 헌혈뿐만 아니라 RCY 봉사동아리를 통한 연탄배달 봉사와 시설봉사, 희망 나눔 기부 프로그램 천사회원 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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