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일 과역 참살이 조가비촌과 도양읍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고흥군 거주 여성 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을 위한 인생 2막 행복리더십’이란 주제로 ‘2017년 권역별 찾아가는 여성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여성아카데미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권익증진, 양성평등을 통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더 나아가 모든 여성들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년간 고흥군 여성회관에서 추진하면서 받은 의견을 수렴해 읍·면 지역특성에 맞게 참여 희망 여성들의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키 위해 맞춤형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여성 아카데미로 운영하게 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인재경영교육원 강은미 대표가 강사로 초청되어‘행복을 향한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이란 슬로건과 행복한 가정생활과 노후를 위한 ‘여성의 인생 2막 행복리더십’이란 주제로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일상생활 사례와 함께 실감나는 열강으로 여성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금은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며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활발하고 있지만 좀 더 높은 참여를 위해 노력해 주고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품격 있는 당당한 리더의 모습으로 지역발전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찾아가는 여성아카데미가 고흥군 모든 여성 리더들의 잠재되어 있는 능력이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권역별 찾아가는 여성아카데미는 오는 15일 문화회관 송순섭실과 도화소재 광주학생해양수련에서 계속 운영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