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판매, 족욕 체험과 건강 상담 등 한방 바이오 총 집합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 공원에서 '한방의 산업화‧과학화‧세계화'를 주제로 ‘2013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10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으로 개최로 충북 제천이 한방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자체 평가 속 한방바이오산업을 적극 홍보해 대내·외에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박람회의 행사내용은 제천한방관, 전국한방관, 한방의료관, 중소기업제품관, 한방치유체험관 등 전시관 운영과, 제천 농‧특산물 판매장 및 약초판매장 운영, 한방 족욕체험 등 체험존을 비롯해 발효한약 국제심포지엄, 한방정책심포지엄 및 슬로시티 글로벌 포럼 등 학술행사와 각종 공연‧이벤트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의 주요 콘텐츠인 ‘한의학으로 보는 확 달라진 인체의 신비전’에서는 한의대생이 함께 건강 상담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한방치유 체험관 운영, 제천약령시 재현 프로그램, 한방캠프촌(야간 프로그램) 운영 등 지난해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도 개‧폐막 축하공연, 정상급 가수 콘서트, 한방 은빛체조 경연대회, 한방힐링 토크쇼, 전통혼례,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등 공연‧이벤트가 어우러지는 이번 박람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한방박람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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