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14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원만한 사회 적응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시, 관내 경찰서, 경남하나센터, 탈북민지원센터, 민주평통자문회의, 사회복지관, 자여초등학교, 탈북민지원센터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양질의 일자리 지원, 멘토링 사업, MOU체결 확대,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위원장인 류효종 시 행정과장은 “사회적 편견, 이념과 문화의 차이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들을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각 기관과 단체에서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다양한 지원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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