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양뉴스통신] 김대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장 성창현)는 농어업인과 중소기업간 융합촉진으로 고부가가치 식품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3년도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이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원료조달․제조가공․기술개발을 연계하여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서 자금지원 대상은 ‘11, ‘12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선정한 300개 기업이다. 광주전남 112, 서울경기 45, 전북 30, 대구경북 22 곳 등이다.

자금의 용도는 시설(신축․증축․증설․개보수) 및 부대시설(보관창고, 사무실 등)과 물류장비(지게차, 냉장․냉동 탑차) 구입비 등 시설자금(3년 거치 7년상환)과 원료구입 및 저장․가공 등 기업의 운영자금(2년)으로, 연3%의 금리로 업체당 융자한도는 40억원(운영자금만 지원시 20억원)이다

광주전남지사 성창현 지사장은 "추가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 자금운용 애로가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덧붙였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전년도 결산서 등 소정의 서류를 첨부하여 10월 15일까지 aT 광주전남지사(062-940-7022)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식은 aT 홈페이지(www.at.or.kr) 내 ‘자금지원’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