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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정책 이끌어갈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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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정책 이끌어갈 청년정책위원회 출범
  • 강종모
  • 승인 2017.09.2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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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안과 비전선포식 확정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진수화, 이혜경 시의원, 청년정책위원, 관계부서 실·과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족하는 광양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을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위원 15명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청년정책에 관해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의 수립, 변경에 관한 사항을 심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 간의 상호 추천과 무기명 투표를 통해 여성 위원인 태광물류 노민선 대표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회의는 전략정책담당관으로부터 광양시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광양시 청년 비전선포 관련 논의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청년 비전선포식’은 다음달 11일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청년정책위원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이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년위원이 결의문으로 화답하는 방식을 채택키로 결정했다.

광양시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에 포함된 청년 일자리, 주거와 청년복지를 포함하는 정주여건 개선,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청년 시정참여 분야 등 43개 사업을 심의해 확정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청년정책위원이 청년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청년정책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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