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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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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개최
  • 오효진
  • 승인 2017.09.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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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만 도민안전 지킴이 민방위가 함께 하겠습니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0일 오후 2시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42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은 중앙 및 시‧군 단위 행사를 개최하였던 것을 7년 만에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민방위협의회위원(위원장 충북지사 이시종)과 각 시‧군 지역민방위대장(이장, 통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유공자 시상을 진행했다. 

충북의 ‘민방위대 발자취’ 동영상과 비상시 도민행동요령에 대한 애니메이션이 상영하여 지역민방위대장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민방위대 위상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민방위대원들의 비상시 주민들을 위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교육을 병행하는 기념행사와 이시종 충북지사의 기념사와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주시 응급구조지역민방위대장인 한효동씨가 국무총리상과 제천시, 영동군, 법무연수원이 행정안부장관 단체 표창과 청주시 응급구조민방위대 오영숙씨 등 8명이 행정안전부장관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한화보은사업장과 성신양회 단양공장 직장민방위대가 충청북도지사 단체표창을 수상하였고, 민방위대 활성화에 기여한 27명에게 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여했다.

이시종 지사는 “북한이 최근 제6차 핵실험을 비롯한 지속적인 중·단기 미사일 발사 등으로 우리의 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사회 긴장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국가적 위기관리 대처 능력 강화는 물론 각종 재난과 대형사고로부터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충청북도를 이끄는 선봉장이 되어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 멀리, 전진해 나가는 “비천도해 충청북도”의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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