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의왕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건 부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원, 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안전센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통합안전센터의 세부공간 구획 및 주요 시설의 활용성·적정성 검토, 소방·방재·방범·교통 등 관련 분야별 연계 구상 검토, 기반시설 및 인테리어 설계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건 부시장은 “앞으로 통합안전센터가 구축되면 방범, 재난,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더욱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가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통합안전센터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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