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분납자 관리를 위한 CMS출금 자동이체 서비스제도 발표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14일 인제 스피티움에서 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납징수관리 효율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자주 재원인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련 우수사례 발굴 및 세외수입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 주제는 신규 수입원 발굴, 체납 징수 효율화, 시책개발 및 제도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시는 ‘체계적인 분납자 관리를 위한 CMS출금 자동이체 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지난 2월 시금고인 NH농협은행과 이용 계약을 체결하고 91명의 분납 신청자를 모집해 지난달 말 240건 1800만 원을 수납한 사례를 발표했다.
도는 제출된 19개의 사례 중 평가는 1차 서면 평가 결과 7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발표 평가점수를 합산해 부분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와 시는 정책 일선에서 발굴·시행되는 다양한 우수 사례들을 지방자치단체간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 등을 통해 각 시 여건에 맞게 시책(제도)를 만들어 추진해 지방재정의 건전성·효율성을 제고시킨다.
임귀선 세무과장은 “앞으로 신규수입원 발굴과 다양한 체납액 징수기법 도입 등 지속 개발로 지방자치의 근간인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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