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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카드 우대혜택 제공할 협력 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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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카드 우대혜택 제공할 협력 업체 모집
  • 김혁원
  • 승인 2017.09.2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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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카드 앱(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1월 시·구립 공공시설에서 발급되는 여러개의 플라스틱 회원 카드를 모바일카드로 통합 발급하는 ‘서울시민카드’ 플랫폼을 구축해 앱을 출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서울시민카드’는 여러 장의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모바일에서 관리 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앱으로 통합 바코드를 활용해서 여러 시·구립 시설의 회원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여러 장의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도서·장난감 대여, 시설출입 등이 가능하며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 내 위치 주변의 공공시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시립미술관, 역사박물관 등을 관심시설로 등록해 두면 공연·전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도 있다.

시립미술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이메일이나 종이로 제공 중인 시설 주변 음식점 등의 할인쿠폰을 전자쿠폰 형태로 제공한다.

이에 앞서 시는 ‘서울시민카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카드 회원에게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제공할 협력 업체를 모집한다.

시 소재 사업장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 도서, 교육, 생활, 건강, 육아 관련 시설이나 업체로서 공모일 기준 3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제재처분을 받은 업체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민카드 협력업체로 선정되면 앱에서 사업체명과 우대혜택 등이 소개돼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으며 협력업체 등록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나 입점료는 없다.

한편, 시민카드 회원들은 민간협력업체로 선정된 사업장을 방문해 서울시민카드 앱을 제시하면 이용요금 등의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5일~다음달 13일까지 내손안의 서울(http://mediahub.seoul.go.kr) 공모전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우편 또는 이메일(joajoa@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업체 중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다음달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통지 하며 관련 사항은 해당부서(02-2133-5846, 584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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