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7일 추석을 맞아 충남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과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기업인협의회는 남신제관㈜(대표 홍원유)을 비롯한 회원사 18개 업체에서 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후원받았다.
이를 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환희애육원, 파랑새둥지, 사랑의집 에덴, 아산자활센터 등 6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장애인가정 각 10가정에 전통시장상품권을 전했다.
사회복지시설에는 김치, 곰탕, 과자, 빵, 목도리,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홍원유 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감을 느낄 수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추석마다 어려운 이웃(시설) 위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아산시행복키움지원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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