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 따르면 우수 해수욕장 선정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환경·안전·경관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자체평가와 전문가 평가단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남해 상주 은모래 해수욕장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해파리 유입방지막과 해상 무선 방송부이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설치했으며 통영해경과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수욕객의 안전에 만전을 다해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해수욕장에 대하여는 해양수산부에서 우수해수욕장 조형물을 제작·설치하고 2014년도 해수욕장 개장 전 대국민 홍보를 지원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을 조성해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경남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안전·환경관리 및 시설확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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