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어느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헌옷, 짚단, 그림물감 등 허수아비 제작에 필요한 도구는 현장에서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특별하고 자신들만의 허수아비를 만들 가족은 필요한 소품을 직접 준비해도 된다. 이날 행사는 허수아비 만들기, 풍선아트, 도자기 만들기,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행사 마지막에는 만든 허수아비에 따라 자전거, 생활용품, 학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수여한다.
이용재 회장은 “허수아비 만들기로 가족사랑을 돈독히 하며, 잊고 살았던 농촌풍경을 새롭게 만들어 보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 같다”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올해로 14년째로 가을철 추억만들기 행사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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