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감시반 22개반 44명 편성 운영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취약지역 및 환경 관련시설의 환경오염행위를 차단하기 위하여 추석기간동안 22개반 44명으로 구성된 환경오염 특별감시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특별감시반은 한·금강 상수원수계 공단주변 하천과 공장 밀집지역, 폐수다량 배출업소,취약업소 등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통해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분위기를 조성한다.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염물질 취약업소 529개 업체에 연휴 전에 자발적으로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주변 하천 순찰하도록 협조 요청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도 및 시군별로 환경담당부서 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신고(전화 128)를 접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충북실현을 위하여 환경오염물질 투기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기업체 스스로 환경오염방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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