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창조기념 제12회 교육감기 겸 제8회 설암 김천호배 4·5·6·7학년별 동아리축구대회가 27일~28일 단양군 일원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거친 초·중학교 1부 64팀, 2부 82팀 총146개팀 1,200명이 참가하며, 단양공설운동장, 단양중학교, 단양초등학교, 매포초등학교, 상진초등학교, 영춘초등학교, 매포체육공원 등 7개 구장에서 1부와 2부로 나눠 그 동안 갈고 닦은 축구실력을 겨룬다.
1부는 6학급 이하 초등학교와 3학급 이하 중학교가, 2부는 7학급 이상 초등학교와 4학급 이상 중학교가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각 학년별 1·2부별로 우승, 준우승, 3위 입상한 팀에게 트로피와 교육감상장을 수여하고 개인에게는 최우수선수상과 최다 득점상, 멋진 골상 등을 선정·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회에는 대한(충북)체육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고 충청북도소년체전에 축구선수로 출전하지 않은 일반 학생들만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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