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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오케스트라, 우륵문화제서 축하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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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오케스트라, 우륵문화제서 축하음악회 열어
  • 김경시 기자
  • 승인 2013.09.2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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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밤8시 30분 세계무술공원 야외무대 아름다운 하모니 감동 선사

[충북=동양뉴스통신] 김경시 기자 =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 확충과 시민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의 협약으로 창단한 충주시오케스트라가 우륵문화제 축하 음악회를 연다.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세계무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이강희 교수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바리톤 노대산, 소프라노 김은정, 테너 전인근, 첼리스트 박혜나, 색소폰 안태건과 충주시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제43회 우륵문화제를 기념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들로 구성된 ‘Hooked on Tchaikovsky'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의 바리톤 노대산, 소프라노 김은정,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인 테너 전인근이 투우사의 노래, 입맞춤, 딜라일라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노래들과 오! 나의 태양, 후니쿨리 후니쿨라, 우정의 노래를 세 성악가의 합창으로 친근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수놓는다.

또한 첼리스트 박혜나는 이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이며 애절한 ‘자클린의 눈물’로, 색소폰 안태건은 유명한 팝송 ‘Yesterday’와 ‘Let it be’로 깊어가는 가을밤 세계무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우륵문화제 기간 중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우륵문화제를 홍보하고, 충주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위상을 높이며,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무료 공연으로 음악을 통한 예술의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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