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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고령친화 지역사회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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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고령친화 지역사회전략 정책토론회 개최
  • 김혁원
  • 승인 2017.10.12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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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구시리즈 결과 발표 시민과 함께 논의
서울노인의 동네생활 들여다보기 발표자료(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오는 13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서울의 고령친화 지역사회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2일 연구원에 따르면, 미래서울이 경험하게 될 인구·사회적 이슈와 시의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기획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고령화·미래세대, 재정문제로 구성된 미래연구시리즈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과 함께 논의하는 정책토론회를 3회(고령화, 미래세대, 재정문제)에 걸쳐 열린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시 베이비부머와 노인의 삶과 욕구를 분석하고 고령화시대에 대응한 ‘서울형 고령친화 지역사회’의 필요성과 방향 제시 및 이를 실현하기 위한 시의 과제를 논의한다.

서왕진 원장의 개회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주제발표자는 서울대학교 박소현 교수, 시 50+서부캠퍼스 남경아 관장, 안현찬 박사, 서울연구원 백선혜 박사 4인이다.

이들은 고령화시대 지역사회전략의 필요성과 과제와 베이비부머의 욕구와 지원사례, 노인의 삶과 욕구, 고령친화적 지역사회 구축 사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는 서울시립대 김기호 교수가 좌장으로, 정은하 박사, 박용수 집행위원장, 황남희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유대기 회장(활기찬인생2막), 김복재 과장(시 어르신복지과)과 발표자 총 9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참가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누리집(www.si.re.kr)를 참조하면 된다.

서 원장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단위의 전략 및 대안 마련이 중요한 시점이다. 노인은 물론 미래세대 노인의 삶과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 일상을 살펴볼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형 고령친화 마을만들기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모색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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