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평생교육 재능기부 활성화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이 25일 세미나실에서 5060세대 평생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시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학습동아리 축하공연, 수료증 수여, 안태준 평생학습관장 인사말, 수료자 소감발표 및 활동영상 감상, 심의보 교수의 평생교육 자원활동가의 자세와 역할 특강으로 진행됐다.
5060세대 평생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은 충북도 평생교육 공모사업으로, 시가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실버놀이지도자과정, 실버체조지도자과정, 행복코칭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평생학습기자단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0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자원활동가들은 수업 종료 후 지역의 복지시설, 경로당 등 곳곳을 찾아가 244회의 자원활동을 진행해 596명에게 직접 배운 것을 지도했다.
또 평생학습 기자단은 평생학습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고 사진도 촬영해 보도자료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했다.
안태준 시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은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지는 교육인 만큼 5060세대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시점에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활동가 양성은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강화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차원에서는 평생학습 발전에 있어 배움과 나눔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선순환적인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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