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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국제수산무역EXPO'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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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국제수산무역EXPO'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7.11.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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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관련 전시, 집중력 있는 바이어 상담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오는 8~10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EXPO(BISFE 2017)’를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 주최하고 BEXCO, 한국수산무역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20개국 40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910부스 2만2090㎡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수산관련 품목의 효과적인 전시와 집중력 있는 바이어 상담을 위한 전시장이 수산식품(Seafood)관, 수산기자재관, 해양바이오산업관 3대 품목별로 조성된다.

또한, 시어(고등어)홍보관, 부산어묵관, 신제품 설명회장, 수출입 상담회 등이 운영되며 캐나다, 미국, 중국, 세네갈, 페루, 인도 등 해외 국가관과 국내 주요 기업 및 단체도 신규 바이어 발굴 및 신제품 홍보를 위해 행사에 참가한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립해양박물관 등도 벡스코를 방문하는 국내·외 수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 주요 정책 등을 안내한다.

올해는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참여해 수산분야 ODA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특허청은 특허권과 출원과정 등 수산분야 특허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산업 = 미래산업’이란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스마트 양식산업관이 스마트양식이란 환경공학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양식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을 자동화한 방식으로 특별 운영된다.

이날 해양바이오산업관은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해 식품, 의약, 화학, 에너지, 산업용 소재 및 관련 서비스를 생산․제공하는 기업들의 제품홍보, 바이어상담 등을 통해 수산산업의 융복합 트렌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식재료 납품 전문회사 아랍에미리트의 AL WASITA사,  한국 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이는 폴란드의 COOK UP사, 러시아 VBS 사의 대표 등 국내·외 수산 업체와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을 제공한다.

더불어, ‘한국형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 정립을 위한 발전방향’이란 주제의 한국양식기술워크숍과 ‘식량안보와 수산업의 역할’이란 주제의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 한국수산회가 주관하는 ‘전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 우수공동체 선정대회’도 동시에 열려 어업 유형별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isfe.com)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현재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isfekorea/)에서는 다양한 수산물 상품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송양호 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산산업이 미래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담아내려고 노력했고,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수출입 상담회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소비촉진을 위한 국내비즈니스 상담회를 확대 개최하며,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다채로운 시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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