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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살고싶은 지역으로 1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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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살고싶은 지역으로 1차 선정
  • 김경시 기자
  • 승인 2013.10.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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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역브랜드대상, 충북에서 유일하게 상위권

충북 충주시가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大賞)' 1차 평가결과 축제, 특산물, 살고 싶은 지역 중  '살고 싶은 지역' 부문 상위권에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大賞)'은 지역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지역브랜드 발굴․육성을 위해 안전행정부가 후원하고 서울신문사와 연세대학교가 주관해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당 지자체로부터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진행기관이 직접 평가․선정한다.

공정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52명의 전문가위원회를 구성, 1차 전문가 이미지 평가, 2차 시장가치조사․인지도․호감도․선호도 평가, 3차 브랜드의 성장성․사회적 책임에 대한 검증 평가 등 3단계로 나눠 오는 12월6일 각 부문별 최종 6개 지역씩을 선정, 시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차 살고 싶은 지역 전문가위원회 이미지 평가에서 충주시는 전국 지자체 중 충북도내에서는 유일하게 20개 지역을 뽑는 상위권에 1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수도권과 1시간대 거리로 인접해 있고 수안보, 앙성, 문강 등 온천과, 충주호, 남한강과 하늘재, 종댕이길, 비내길 등 여러 자연환경이 잘 갖춰졌으며, 여기에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등으로 충주의 지역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사례로 보여 진다.

시 관계자는 “근래 도시생활에서 지친 삶을 치유할 힐링과 여유가 새로운 키워드가 되면서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그대로 갖고 있는 충주의 강점이 잘 반영된 것 같다”며 “올 상반기 197세대 367명이 충주로 이미 귀농․귀촌한 것을 보더라도 살고 싶은 지역으로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증거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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