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영 전 안전홍보영상 상영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지난달 부산구역 롯데시네마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및 시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일상생활 속에서 재난 및 안전사고의 안전행동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롯데시네마와 영화관 스크린 광고를 통한 안전문화 공동홍보에 나선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롯데시네마 9개소에 영화상영 전 광고시간에 시가 제작한 지진대비요령 등 안전홍보영상을 상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롯데시네마 외에도 BNK금융그룹과 함께 어린이 안전뮤지컬을 제작 공연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안전문화운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시민들은 영화관 스크린 광고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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