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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4개사와 426억원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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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4개사와 426억원 투자협약 체결
  • 류진휘 기자
  • 승인 2013.10.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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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류진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와 함께 4일 충북도청에서 해마로 푸드서비스(주), (주)엠아이팜, (주)스페이스락, (주)트리플맥스 4개사와 426억원 투자, 264명 고용창출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군 신척산업단지내에 투자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주)(대표 정현식)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치킨프랜차이즈 사업과, 관련식품 제조를 통한 사업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확장 이전하는 (주)스페이스락(대표 이영근)은 알류미늄 텐트제조등 관련제품 생산으로 꾸준한 매출증가 및 부지협소로 진천으로 이전하여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주)엠아이팜(대표 김성)은 화공약품 및 의약품 원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충북 제천에서 이전하여 부지 5020㎡내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트리플맥스(대표 박철)의 경우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진천 산수산업단지내 부지 3만3000㎡내 총 1500만달러를 투자하여 향후 전기자동차 관련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수도권 규제완화와 더불어 그간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드는 상황에서 4개사의 지방 투자를 계기로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264명의 유휴인력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진천 신척산업단지와 산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동시에 민자 유치 및 인구유입등 진천시 건설을 위한 지역경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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