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 정안면이 9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4개 자원봉사단체장, 생활관리사,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조은SF와 ‘이웃사랑 실천 빵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안면에 따르면, 참조은SF는 분기별 1회 이상 빵, 식료품 등 물품을 기탁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복실현 맞춤 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정안면은 독거노인 78명에게 안부관리를 지원하던 것을 경로당 36개소, 독거노인 117명, 한부모 5가정에게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결식문제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협력단체 안부관리요원 46명이 안부관리를 하게됐다.
참조은SF 임경숙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노인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실천이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협력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인종 정안면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빵 나눔’ 사업에 동참해 준 참조은SF 대표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정안면을 만들기 위해 많은 업체들이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안면은 행복실현 맞춤 복지를 위해 지난해 15개 기관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4개 자원봉사 단체에 독거노인 안부관리자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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