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17∼19일까지 유구읍 일원에서 ‘2017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축제는 1950년대 직조업 현대화의 시발점이자 1980년대까지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해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섬유축제다.
‘유구의 섬유 다시 일어서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주시에서 주최하고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에서 주관해 열리는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섬유를 활용한 패션쇼와 전시회를 비롯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국내 자카드직물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유구 자카드직물은 섬유를 활용한 패션쇼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패션쇼에 참여해 자카드 섬유의 우수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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