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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대단원의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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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대단원의 막 내려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3.10.0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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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2013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가 지난 1일 안성시내 길놀이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5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끝내고, 6일 저녁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당초 목표 관람객 수는 20만명이었지만 첫날 축제장을 방문했던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그 수를 훌쩍 뛰어넘는 39만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자 세계적 축제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주행사장인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 바우덕이 축제는 가장 중요한 콘텐츠인 남사당 공연과 안성 옛 장터 재현으로 우리의 전통 분위기를 즐기고, 농경문화 체험과 전통 놀이 등을 통해 옛 조상들의 문화를 체험해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며 세계민속공연과 세계기예공연 등 다양한 민속 문화를 만나는 기회를 마련, 지역축제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의 성공으로 시는 도시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경제적 효과도 거두는 등 일석이조의 성과를 보였으며, 농축산물 판매액이 13억원을 돌파해 안성마춤 농축산물의 우수함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무엇보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안성시민과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화합의 장이 됐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처음 열리는 지역축제인데, 지난 세계민속축전에 이어 바우덕이 축제, 또한 관람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감동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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