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날 성 김(Sung Kim) 주한미대사와 함께 캠프 케이시를 찾아가 한·미 동맹의 최전선에서 한반도 방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미 2사단 장병 노고 치하했다.
김 장관은 캠프 케이시에서 에드워드 카든(Edward Cardon) 주한미 2사단장으로부터 부대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화생방정찰차량, 전차 등 주요 군장비 시찰 후 모범장병들에게 기념품을 수여했다.
김 장관은 격려사에서 "한·미 동맹이 최상의 상태에 있다고 평가하고, 한반도 안정 유지에 있어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공고한 한·미 동맹을 위해서는 주한미군이 한국민들간 원활한 소통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 2사단은 1917년 제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창설되었으며 1950년 미국의 6.25 전쟁 참전시 미 본토에서 출병한 첫 번째 부대로 2016년 평택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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