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안성시 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일죽면 송천리 소재 500평 밭에서 고구마 10kg들이 130박스를 수확했다.
고구마수확 행사에는 일죽면 주민자치위원 20명이 함께 참여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1년간 재배해온 고구마를 캐면서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문대식 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나눔의 미덕이 지역주민의 화합을 다지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주민을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및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판매해 수익금으로 연말에 독거노인·어려운 이웃 등 불우이웃을 위해 반찬·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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