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진휘 기자

[충북=동양뉴스통신]류진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충북도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4년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와 관련하여 7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8일 유영훈 진천군수 주재로 2014년 국․도정시책 시군종합평가 우수사례(정성평가) 보고회를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군종합평가에서 정성평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높아짐에 따라 우수사례에 대한 중간점검을 통해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보고회를 계기로 각 부서에서는 정성평가사례를 면밀히 분석해 잘 된 사례는 좀 더 보완하여 고득점 획득을 위해 노력하고 부진사례는 근본적 원인분석을 통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여 사전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금년도에는 정부 3.0 등 신규시책이 많이 추가되고 타 시군과의 경쟁도 치열한 만큼 더 높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보고된 사례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더 좋은 시책을 발굴해서 최종평가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 2007년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약 20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아 진천미술관 건립, 아동보호구역 CCTV 설치, 진천군립도서관 주차장 조성 등 각 종 군 현안사업 추진에 활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