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2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21일까지 28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및 다음해 예산안 심의, 조례안 38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10건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본회의에서 김인곤 의원은 ‘지진에 대비한 순천시의 준비와 대응 촉구’ 5분 발언을 통해 지진발생시 시민을 위협할 수 있는 낡은 외벽 마감재와 노후된 간판에 대한 전수조사, 유관기관이 대응매뉴얼을 갖추었는지 여부 파악과 함께 대피소의 시설 및 구호용품 준비, 그리고 경주와 포항 지진 피해 사례 정보를 수집해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반면교사 삼아 우리 순천시만의 철저한 재난준비와 이재민 구호의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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