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8% 증가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재정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2018년 예산 안’을 편성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268억 원(8%) 증가한 3636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3120억 원으로 올해보다 302억 원(11%)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발전소 특별지원금 종료 등으로 34억 원 감소한 516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보건분야에 1230억 원, 산업경제·교통·지역개발 분야 557억 원, 환경·상수도 분야 437억 원, 문화·관광·체육 분야 233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90억 원, 재난방재분야 57억 원, 친환경 급식과 교육분야 57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시정운영 방향과의 연계성을 유지하고 재정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라는 기조하에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미래 성장 동력 사업 본격 착수, 특화관광지 개발, 복지 교육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울러, 내년 예산(안)은 오는 30일 시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13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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