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이지희 기자= 경기 의왕시는 최근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방되는 의왕시 공공데이터는 주차장·정류소·CCTV 위치 등 총 21개 분야 381종이다.
공공데이터란 데이터베이스, 전자화된 파일 등 국가기관 등이 법령 등에서 정하는 목적을 위하여 생성, 취득하여 관리하고 있는 광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된 자료나 정보를 칭하는 것이다.
시 공공데이터는 의왕넷 홈페이지의'행정정보'사이트를 통해 개방되며, 시민들이 공개된 데이터를 자발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공공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기정 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단순 데이터 형태가 아닌 차트, 그래프, 지도 등 시각화 모델을 함께 서비스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누구나 쉽게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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