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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충남 아산 창조관광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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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충남 아산 창조관광 물꼬 튼다
  • 서기원 기자
  • 승인 2013.10.10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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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아산 창조관광사업 성공추진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MOU 체결
▲  평택시는 10일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업무위탁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0일 아산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업무위탁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사업에 ‘관광객 한국의 빛과 소리에 취하다’사업이 선정돼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국비 23억 원이 지원된다.

특히 경기도와 충남도라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조 관광 사업으로서 평택 소리마을, 아산 온등마을 등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며 평택의 한국소리터, 신장·안정 쇼핑몰, 아산의 온천,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 전통 민속문화 향유와 체험에도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본 창조관광 사업은 양 지역을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동안 지역문화 예술인 전문가 토론회와 창조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등을 통해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해 올해 10월에는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평택시와 아산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관광전문 인력 및 네트워크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경기관광공사에 위탁했다.

특히 기존 산발적으로 추진되던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경기관광공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평택시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를 개발, 국내외 홍보 및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에 이르는 통합형 문화관광 마케팅 플랜의 수립과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관광공사의 관광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능력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홍보마케팅 역량을 집중투자 하게 될 것"이라며 "평택시의 성장환경에 걸 맞는 지역기반 창조관광 활성화의 대표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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