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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예방·안전관리강화 당부 서한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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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예방·안전관리강화 당부 서한문 발송
  • 김몽식
  • 승인 2017.12.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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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문 발송 현황 (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동절기를 맞아 1만 3000여개 각급 교육․보육시설과 특정시설 관리기관 및 기업체 등 기관․단체 대표에게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하는 인천시장 명의의‘서한문’을 발송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한문 발송은 최근 지진을 비롯해 화재와 가스누출 사고 등 크고 작은 재난이 예고 없이 발생해 시민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대표들에게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은 물론 산․학․민․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안전관리 대한 역량을 집중하면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에는 “국가기반시설을 포함하여 많은 위험시설들이 산재해 있어 재난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해 있는 만큼, 시의 노력만으로는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없으니 각급 시설관리기관․단체 대표자에게 위험요소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 등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협조를”당부했다.

아울러, “우리 모두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인식과 의지가 중요하다면서, ‘안전은 우리가 스스로 책임진다.’라는 각오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사고 발생 요인은 없는지 각별한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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