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시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는 용인시의 예산없이 여러 기관, 단체, 개인의 후원과 재능기부, 자원봉사로 열리게 되었다”며 “오늘은 그동안 여러분들이 학습한 결과를 맘껏 펼쳐 보이는 장으로, 함께하는 선생님, 가족, 내빈 등 참여자 모두가 여러분과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특히 여러 어르신들이 주름진 손으로 정성스럽게 한자 한자 써내려간 글과 그림을 담은 시화 작품 전시전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또한 “초등학교 학창시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가을운동회”라면서 “1960년대~70년대까지만 해도 초등학교 운동회는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누나, 동생 할 것 없이 모두 참석하여 즐기는 지역축제였고. 오늘 또한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아개 여기 오신 어르신 모두 예전에 온 가족과 함께 했던 운동회의 설렘을 다시 한번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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