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희롱 사전예방, 구제절차 등 안내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12일 대강당에서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양성평등 교휵진흥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가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개념과 인식’이란 주제로 공무원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사전예방과 구제절차 등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김혜영 강사는 현재의 법에서 규정하는 성희롱의 여러 상황들과 성희롱 피해 시 올바른 대응방법, 예방책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성희롱, 성폭력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우선 돼야 하고, 폭력 근절을 위해선 서로 존중하는 건강하고 건전한 직장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순금 가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직장 내 폭력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과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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