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성화봉송 참여, 동절기 시민불편 사항 신속 처리 등을 주문했다.
이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역안전도 2등급 달성, 청주고인쇄박물관 재개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우암동·운천신봉동 2곳 선정 등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특히 "도시재생은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니 미리 준비해서 많은 사업이 추가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이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늘 청주에 들어와 내일까지 청주 전역을 돌면서 성황봉송이 이루어지는데 많은 시민들이 같이 참여하고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라”며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시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찾아서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평년기온을 밑도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 시민불편이 없도록 챙겨야 할 일이 많다”며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즉각 처리, 취약계층 도움의 손길, 결식아동 발굴 및 급식지원, 산불예방 홍보에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시가 지원하는 민간보조금에 대해 단가 과다 산출, 목적 외 사용, 유용사례, 정산 등을 꼼꼼히 챙겨 보조금 부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과 “내일 예산이 최종 의결되면 예산배정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특히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들은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