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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김미정 계장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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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김미정 계장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선정
  • 강채은
  • 승인 2017.12.21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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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역량강화, 지역특화작물 발굴, 농산물가공업체 육성 등
농촌지원과 김미정 지도운영계장(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21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17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지원과 김미정 지도운영계장(52세, 여)이 농촌지도사업 분야 최고전문가에게 주어지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열정과 창의성을 가지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도직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농촌지도직 공무원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언론인, 농업 전문가, 농업인 단체장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발표심사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김 계장은 농업인학습단체 조직육성과 여성농업인 능력배양 교육 등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지역특화작물 발굴, 농산물가공업체 육성,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농부의 식품공장’ 개소 등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흰찰쌀보리명품화향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흰찰쌀보리의 브랜드 명성을 높여 재배면적 확대와 안정화를 이루었다.

지역 동네빵집 23개소를 흰찰쌀보리빵 전문점 ‘보리진포’로 지정 육성함으로써 흰찰쌀보리 홍보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1석 2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 지도운영계장은 “농업·농촌 변화는 농업인의 의식변화에서 시작되며 이는 교육을 통해 충분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에 노력해왔다”며 “군산농업을 선도할 인적자원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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