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한범덕 청주시장은 15일 오전 8시 출·퇴근길 교통상습정체 구간인 상당구 공항로의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한 시장은 충북지방경찰청 교통정보센터 관계자, 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가 등과 함께 공항로 교통정체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교통문제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한 시장은 “제한된 도로 여건 속에서 교통흐름이 원활히 소통될 수 있도록 교통신호 운영체계를 변경하고 주요 교차로 정기 교통량조사, 주행조사 등을 통해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시민 교통 여론을 청취하여 통합청주시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김종옥 교통행정과장은 “시는 546개 교차로 36개 연동가로축 구간을 통하여 차량소통과 교통정체 해소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도로의 기하구조나 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