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가 10일간의 열전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톈진동아시아경기대회를 끝으로 동아시아경기대회는 막을 내리고 청소년을 참가대상으로 하는 동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로 변경하여 새롭게 창설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 대한민국선수단은 금메달 36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74개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주요 획득 종목으로는 볼링에서 12개 금메달(여개인, 공동1위 포함), 펜싱에서 6개, 태권도에서 5개, 유도에서 5개 이다.
 
특히 볼링은 12개 세부종목 중 11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석권하여 당초 금메달 6개를 목표를 하였으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빛나는 성적을 거두어 종합 3위를 거양하는데 크게 이바지 했다.
 
볼링 손연희 선수가 6관왕,  최복음 선수가 4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경기성적에 대해 더욱더 밝은 전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