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의 일생 한 권에 담아 어업 종사자 공감
[보령=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선박의 해체 과정서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선박 해체 실무 책자를 발간했다.
9일 서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최근 개정 법률과 신청인의 구비서류 및 수리 등 행정처리 절차, 해양오염 방지 작업계획 신고서, 문서 검토 등 다양한 예시와 불법 해체, 작업자 부주의 등을 수록했다.
또 해양오염 등 위반, 적발사례와 질의답변 등 선박 해체 작업계획 신고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사례를 들어가며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해양경찰청을 비롯한 전국 18개 해양경찰서와 조선소 등 선박 해체 관계자 등에 배부해 일선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충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선박 해체 과정의 제반적인 모든 사항을 담고 있어 해체 수행자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박 해체 업무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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