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에서는 17일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 주관으로 지역내 장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2013년 장애인식개선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비장애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청에서 상하수도사업소까지 거리캠페인을 실시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으며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의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도내 장애인복지관과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교류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충북장애인 연합 걷기대회’를 청남대에서 함께 가졌다.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장애인식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통합 환경의 기반을 조성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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