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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책 읽는 가을 현충사 ‘고택정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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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책 읽는 가을 현충사 ‘고택정담’ 개최
  • 강주희 기자
  • 승인 2013.10.1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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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가을의 정점인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고택정담-우리 풍류와 함께하는 책 읽는 가을 현충사’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장경복)는 가을의 정점인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고택정담-우리 풍류와 함께하는 책 읽는 가을 현충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충무공 고택은 이순신 장군이 혼인 후 살았던 종가로 충청지방의 반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관람객들은 고택 마루에서 옛집의 여유로움과 정취를 느끼며 독서와 강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행사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에는 고택 마당에서 어머니학교 저자인 이정록 작가와 함께하는 책마당 글놀이 강연과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 가야금이 들려주는 가을 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 중에는 고택 옆 은행나무 활터에 가을 우체국을 설치해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 또는 자신에게 쓴 편지를 빨간 우체통에 넣어 보내는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현충사관리소는 행사를 기념하는 엽서를 제작해 원하는 관람객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현충사의 가을 정취 속에서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함께 가족,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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